코인이야기 - 3. 업비트 출현

안녕하세요. 껄무새입니다. 이전 포스팅에서는 빗썸 거래소 이용을 하여 첫 거래를 했던 이야기였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업비트 거래소를 이용하면서 느꼈던 경험담과 제가 느꼈던 장점에 대해서 글을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업비트 거래소 출현

지금은 대부분 우리나라 사람들이 코인 거래를 위해서 사용하는 거래소가 업비트일 것입니다. 하지만 제가 처음 코인 거래를 할 때는 업비트가 없었고 빗썸을 이용했었죠. 그러다가 업비트라는 새로운 거래소가 오픈을 하게 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업비트 거래소의 반응은 굉장히 뜨거웠습니다. 로그인도 카카오톡과 연동을 해서 쉽게 로그인도 가능했고 후발 주자임에도 불구하고 기존 거래소들을 압살하고 업계 1위를 달성하였습니다. 

 

업비트 거래소 장점

첫번째는 휴대폰 애플리케이션입니다. 지금은 많은 한국 코인 거래소를 휴대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이용가능 하지만 그 당시에는 PC로만 이용을 했습니다. 하지만 업비트는 PC버전뿐만 아니라 모바일로도 이용가능 했고 이러한 모바일 접근성은 24시간 거래가 가능한 코인 시장의 특성을 잘 이용한 점입니다.

 

두 번째는 코인의 종류가 매우 다양했습니다. 빗썸을 이용했을 당시에는 코인 종류가 몇 개 없었고 그게 전부인 줄 알았지만 업비트를 이용하면서 코인의 종류가 정말 많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만큼 새로운 종목에 투자를 할 수 있는 기회도 더 많아져서 많은 이용자들이 업비트로 옮겨왔습니다.

 

세 번째는 사용자인터페이스(UI)가 굉장히 편리했습니다. 확실히 업비트를 만든 두나무가 핀테크 기업인 만큼 이런 쪽으로는 특화가 되어있던 것 같습니다. 저도 현재 업비트, 빗썸뿐만 아니라 Binance, MEXC, Bybit와 같은 해외 거래소도 이용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업비트의 UI가 저에겐 가장 잘 맞고 처음 사용하는 이용자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게 잘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은 코인에 대한 정보 제공입니다. 거래소에서 코인을 눌러보면 정보를 보는 탭이 존재합니다. 거기서 그 코인에 대한 간략한 정보들을 볼 수 있는데 코린이었던 저에게는 이러한 것들도 투자를 하는 데 있어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투자자들 위한 소소한 배려가 제가 느꼈던 장점 중 하나였습니다. 

 

이렇게 업비트의 탄생과 그 당시 초창기 이용자로써의 느낌을 적어보았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업비트를 이용한 다양한 코인 거래 후기에 대한 내용으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