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이야기 - 2. 첫 거래

안녕하세요. 껄무새의 코인 이야기 두 번째 글 시작합니다. 이 글에서는 빗썸 가입 후 첫 거래 내역을 보여드리고 그 당시의 충격적으로 저렴한 가격들에 대해서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비트코인(BTC) 첫 거래

우선은 이 글을 쓰기 위해 빗썸의 첫 거래 내역을 가져와봤습니다. 지금 이 글을 쓰는 현재 비트코인의 가격은 40,000,000원대에 머물러 있습니다. 제가 왜 껄무새가 되었는지를 잘 보여주는 거래내역입니다. 눈물이 나는군요.

비트코인 첫 거래 내역

가입축하금 1,000원과 함께 50,000원을 입금하여 첫 비트코인을 매수했네요. 투자라는 것을 해본 적도 없고 당시 대학생이었기에 정말 귀여운 시드를 가지고 투자를 시작했습니다. 무엇보다 그 당시 코인 투자에 큰 장점은 소수점 수량으로 거래가 가능했다는 것입니다. 물론 요즘에는 주식도 소수점거래가 가능하지만 그 당시에는 생소한 거래 방법이었습니다. 이러한 소수점 거래로 대학생이었던 저에게도 부담 없이 투자할 수 있다는 것에 큰 메리트를 느꼈습니다.

 

이더리움(ETH) 첫 거래

이더리움 첫 거래 내역

첫 비트코인을 매수하고 바로 새벽에 100,000원을 입금해서 이더리움을 매수했네요. 매수 당시 가격은 183,100원 그리고 현재 글 쓰는 시점 가격은 2,500,000원대입니다. 다시 한번 눈가가 촉촉해지는군요. 저렇게 매수한 이더리움은 다음날 신나서 매도하였고 31,883원을 수익실현에 성공했네요. 
 

초심자의 행운

이렇게 코인 대장과 부대장을 다시는 보기 힘든 가격에 매수하고 신나서 파는 과거의 저를 혼내주고 싶지만 결과론적인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대학생의 입장에서 자고 일어났더니 3(알바 4시간 시급 정도)을 벌었는데 팔지 않는 독종은 흔하지 않겠죠.

 

이렇게 첫 코인 거래를 통해 불로소득의 맛을 알아버린 껄무새의 두 번째 코인 이야기를 마칩니다. 다음에도 생생한 코인 이야기를 가지고 돌아 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요약: 존버 할껄!